[논문] 자기결정 조절동기를 통한 독자 정체성 형성 방안 연구(2019)

논문 서명

자기결정 조절동기를 통한 독자 정체성 형성 방안 연구(2019, 류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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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정독 일자

2020년 4월 18일 - 2020년 4월 26일

논문 리뷰

논문 선정 배경

학창 시절 이후 점차 줄어드는 독서량에 심각성을 느껴 기한을 정해 책을 의무적으로 읽을 필요성을 느꼈다. 책을 읽지 않을 수록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줄여드는 것을 느꼈고 새로운 사고를 하지 못함에 대한 무기력을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논문의 제목을 보고 나의 독자 정체성은 무엇이며 책을 읽는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논문 주요 개념

본 논문은 동일한 학교 독서 공동체에서 서로 다른 동기로 독서를 실천하는 학습자 유형을 자율적 동기 집단, 타율적 동기 집단, 무동기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자는 국어 수업과 독서 프로그램 두 축을 중심으로 학습자를 분석하였다.

논문 요약

학습자는 자신의 독서 경험과 흥미에 따라, 학교 독서 공동체에서 제시하는 권장 도서를 다르게 인식하고 받아들인다.

무동기 학습자들은 책 읽기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독자로서 자기상을 부정한다. 이들은 독서 프로그램보다 국어 수업에서의 읽기 활동이 더욱 성공적인 독서 경험으로 인식되었다.

<독자 정체성 형성 교육의 원리>
책을 읽고 서평을 쓴 내용에 대해 동료 학습자 간에 피드백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도하는 사례가 있다.
교사가 전문가로서 독서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것보다 독자로서 독서 실천 경험을 공유할 때 학습자는 더 자기결정적 동기를 갖게 된다.
독서 지도에 있어 양과 빈도를 강조하는 것보다 왜 독서를 해야 하고, 왜 그렇게 읽어야 하는지에 초점을 두는 것을 제안한다.

본 논문은 학습자들에게 독서 경험에 도움을 주는 교육 환경을 위한 논문이다. 학습자를 한 집단으로 보기보다 학습자 개개인의 동기 및 정체성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여, 집단별 참여 양상 및 정체성 형성 원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실재 독서와 관련된 교육 현장에서 교육자가 행하고 있는 사례들을 분석하여 그 효용성을 제시하였다. 집단의 특징에 따라 그 다양성을 기반으로 다르게 교육하는 것이 각 학습자들의 건강한 독서 경험을 위해 효과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

 

* 논문 내용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