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가 먼저인가.
생리적 변화가 먼저인가.
인지가 먼저인가.
이에 대한 대표적 정서 이론 세 가지가 있다.
1. James-Lange Theory
생리적 변화 후 정서가 수반된다.
"화내니까 더 화가 나" "울어서 더 슬퍼" "웃으니까 더 웃기다"
2. Cannon-Bard Theory
정서와 생리적 변화는 독립적이다.
"무서울 때 도망" "긴장 할 때 웃음"
정서(무서움)와 생리적 변화(오금이 저림)는 독립적(도망)이다.
정서(긴장)와 생리적 변화(심장박동 빨리 뜀)는 독립적(웃음)이다.
3. Two-factor theory of emotion (Schachter-Singer Theory)
생리적 요소와 인지적 요소가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놀이공원에 놀이기구를 타서 심장 박동이 빨라져서 같이 있는 사람에게 호감이 생김"
생리적 요소(심작 박동이 빨라짐)와 인지적 요소(심작이 빨리 뛰는 걸 보니 옆에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 생각)가 정서(옆에 있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